영국 국경에서 여권 제시 없이 얼굴 인식으로 입국 가능해질 전망
얼굴 인식으로 바뀌는 영국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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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영국에 도착하는 승객들은 국경에서 여권을 제시할 필요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더 타임스(The Times) 보도에 따르면, 영국 공항들은 고급 얼굴 인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e게이트 설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카메라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입국이 가능해집니다. 유사한 기술은 이미 두바이와 호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Border Force의 계획
영국 국경수비대(Border Force) 총책임자인 필 더글러스는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보다 훨씬 간소화된 얼굴 인식 절차를 갖춘 ‘지능형 국경’을 구축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시범 운영이 진행되며, 이후 새로운 e게이트에 대한 조달 절차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기존 e게이트 업그레이드
현재 영국에는 15개 공항과 철도 터미널에 270개 이상의 e게이트가 설치돼 있으며, 이들 장비는 새로운 기술을 위해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현재 e게이트는 만 10세 이상 영국 시민 또는 다음 국가의 국민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유럽연합 국가
- 호주
- 캐나다
- 아이슬란드
- 일본
- 리히텐슈타인
- 뉴질랜드
- 노르웨이
- 싱가포르
- 대한민국
- 스위스
- 미국
유럽연합의 새로운 규정
이번 소식은 유럽연합이 영국인 여행객에게 지문과 얼굴 이미지 등록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한 이후 전해졌습니다.
해당 조치는 비EU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출입국 시스템(EES)의 일부로, 2024년 10월 6일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후 2025년 중반에는 ETIAS 여행 허가 제도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영국 전자 여행 허가
한편, 현재 비자 없이 영국에 입국할 수 있는 외국인은 향후 전자 여행 허가(ETA)를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이는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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